경기 광주시는 지난해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정부, 경기도 및 기타기관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으로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30억원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30억원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16억원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등 27건에 9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하반기 동안 71억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부 자원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공모 방식의 국도비 지원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의 전략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하는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될 국도비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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