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은 2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수 이사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박성수 이사장의 '경진인(GEPA)인에게 드리는 십계명' 강의에 이어 꽃다발과 감사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 이사장은 직원에게 책자를 선물하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박 이사장은 재임 기간 기관 내부로는 월례세미나, 단체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직원과의 소통 강화에 힘썼고, 명사특강을 통해 인문학 강의 및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전파를 통해 직원들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외부로는 ESG위원회, 입주기관사 파트너스데이 개최, 최상준홀 개원, 빛고을경제진흥 계간지 발간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 노력했다. 중장기 경영진단을 통해 향후 기관의 목적에 맞는 나아갈 방향과 비전 등을 새로이 제정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해 '전남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