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한국화학섬유협회, '화학섬유산업 ESG 이행 협력' 업무협약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과 김국진 한국화학섬유협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과 김국진 한국화학섬유협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한국화학섬유협회와 '화학섬유산업 ESG 이행 협력'을 위해 공동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화학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기반 강화·관련 활동 △기후변화, 미세플라스틱·섬유 환경오염 억제, 자원순환 공동 대응 활동 △지속 가능한 화학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인력 양성 △글로벌 화학섬유 산업계와 ESG, 지속 가능성 이행 공동 협력·연계 등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국내 화학섬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 친환경 소재 생산 요구 등에 부합하는 자원순환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업이 ESG 경영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시험인증 서비스 등 각종 기업 지원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김화영 원장은 “국내 화학섬유 업계가 시장 수요에 발맞춘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공급에 박차를 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새해에도 섬유 패션 산업계의 ESG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