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김학도 이사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헬스 및 캐쥬얼 패션 전문기업 메디쿼터스를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메디쿼터스는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 '바르닭'과 오은영 박사와 함께 만든 유산균 제품 '락티브' 등 10개 이상의 헬스, 패션, 뷰티 브랜드를 직접 런칭해 운영 중이다. 일본, 대만 등에 진출했으며 올해 중국, 홍콩 등으로 해외 판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메디쿼터스에 청년전용창업자금,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사업, 수출바우처 등을 지원했다.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는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주요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면서 “해외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수출 강소기업이자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수출인큐베이터를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돕겠다”면서 “메디쿼터스와 같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수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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