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채식 장려 '비거뉴어리' 캠페인 참여

우리금융, 채식 장려 '비거뉴어리' 캠페인 참여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비거뉴어리는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과 1월의 합성어다. 2014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의 이름이자, 새해를 시작하는 1월 한 달 동안 채식 실천을 독려하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우리금융은 매주 금요일을 '우리 가든데이'로 지정하고, 본점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채식 위주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우리 가든데이를 실시하게 됐다”며 “비거뉴어리와 같은 뜻깊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ESG 문화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