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강재수가 연이은 '올 하트'와 1:1 데스매치 승리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강재수는 최근 방송 중인 TV CHOSUN '미스터트롯2' 대학부로 출연, 예선 1차에서 개인 올 하트를 차지하며 마스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단체 미션에서도 다시 한번 '올 하트'를 받으며 화려한 행보를 이어갔다.
첫 경연에서부터 뚜렷한 이목구비에 느낌 충만한 소울 트로트를 선보인 강재수. 그는 특공대 출신으로 현재 건축학을 전공하고 2018년도 건축사 예비시험에도 수석 합격했다. 또한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토목과 건축기사 등 관련자격증을 6개나 취득하기도.
노래에 대한 열정과 갈증도 숨기지 않았다. 강재수는 가수라는 어릴 적부터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과 병행하며 2019년부터 현인가요제대상 등 각종 가요제에 참여해 금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심이 통했기 때문일까. 강재수는 올 하트를 받은 마스터 예심에 이어 진행한 본선 1차전 방송에서도 돋보였다. 팀 미션 공연 콘셉트를 정할 때부터 마스터들의 니즈를 냉철한 분석을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 강재수는 온유하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강재수는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 중 '변덕스런 누나의 마음 모르겠어' 소절을 킬링 파트로 만들었고, 경연 후반부에는 남성미 가득한 2단 돌려차기와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 대학부가 '올 하트'를 받는데 일조했다. 또한 26일 방송에서도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영광을 맞이해 10:5로 승리를 쟁취해 내며 기쁨을 맛봤다.
이렇듯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맹활약 중인 강재수가 '미스터트롯2'.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 비상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