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13일 임기가 끝난 김기표 전 부위원장(중앙행정심판위원장 겸임) 후임이다.
정 부위원장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5기) 수료 후 서울남부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산지검 검사로 재직했다.
윤 대통령 대선 선거대책본부에서 사법개혁 공약의 실무를 맡은 바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선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전현희 위원장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 3명의 부위원장 중 한명으로 역사 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안성욱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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