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 사업을 확대한다.
양사는 신세계아이앤씨 전기차 충전 기술, 인프라와 티맵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한다.
2월부터 신세계아이앤씨가 운영하는 '스파로스 EV' 전기차 충전소 이용자는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을 통해 충전기 이용 현황 확인부터 충전소 길 안내, 간편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목적지 검색 수, 길 안내 제공 차량 수, 반경 내 전기차 충전소 수, 교통 트래픽 등 '티맵(TMAP)'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 입지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공동 진행하고, 안전 충전 캠페인 등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차별화된 충전 기술과 인프라에 티맵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막강한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티맵(TMAP)의 AI·빅데이터 경쟁력이 만나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와 같은 통합 관제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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