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2023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발표

제공:컴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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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아세안 및 한국, 일본 총괄 부사장 채지빈)는 금일 '2023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컴볼트가 전망한 2023년에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사이버 위협과 대응 방안으로는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TB이상의 대량 데이터를 관리 및 보호하는 방법 강구 △IoT 기기 사용 증가로 더 많은 공격 표면 생성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관련 전세계 보안 기업들 및 기관들과의 공고한 협력 필요 등이 제시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

지난 몇 년 동안 기업들은 중요한 데이터와 미션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많은 기업조직들은 여러 클라우드 또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환경에 분산된 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양을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을 위해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업조직들은 동일한 데이터 사본이 여러 개 존재하는 데이터 스프롤(data sprawl)을 관리하는 등 안전하면서도 확고한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TB이상의 대량 데이터를 관리 및 보호하는 방법 강구

의료, 금융 및 다양한 기업들이 민첩성과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양을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다. 2023년에는 더 많은 기업조직들이 미션크리티컬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 보호 및 복구 보안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IoT 기기 사용 증가로 더 많은 공격 표면 생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장치(connected devices) 및 IoT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됐다. 이에 사이버 위협 행위자들이 악의적인 활동을 진행될 수 있는 공격 표면 영역이 더욱 많이 생길 것이다. IoT 기기는 수십 년 동안 배포되어 왔었지만 현장에서 연결된 장치, 장비 및 센서가 눈에 직접 보이지 않아 IT 관리자들도 IoT 하드웨어와 데이터를 적절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사이버 위협 행위자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IoT 기기의 데이터를 공격 타깃으로 할 수 있어 기업의 IT 관리자들은 IoT 데이터를 더 효과적이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관련 전세계 보안 기업들 및 기관들과의 공고한 협력 필요

최근 맥킨지 (McKinsey)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2025년까지 연간 약 10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나라 정부는 위협 공격자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 방식을 취할 것이다. 싱가포르와 영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증가하는 글로벌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했다. 또한 관련 보안 기업들은 물론, 주변 국가들과 협력 관계를 맺어,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데이터 공유는 필수적이다.

채지빈 컴볼트 아세안 및 한국, 일본 총괄 부사장은 "2023년에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전세계적으로 활동하여 랜섬웨어 피해가 더 커질 걸로 예상된다"며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세계 기관 및 보안 기업들간의 협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컴볼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