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지난 12월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과 고정익과 회전익에 대해 각각 DB 구축 및 데이터 처리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1년 11월 당시 KAI와 지분 10% (코스닥 시장 공모 후 7.82%) 매각 계약 체결, 22년 2월에는 항공우주분야 기술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고장·수명 예측 시스템(PHM)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PHM 시스템용 DB 구축 및 데이터 처리기술 개발" 계약의 연장선 상에서 체결됐다. 계약목적은 각각 △고정익의 항전장비 교체주기 최적화를 위한 DB구축 및 최적화 알고리즘 분석 △FDR(비행기록장치)/HUMS(항공기용 실시간 안전진단시스템) 융합형 고장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DB구축 및 고장진단 알고리즘 등을 통한 회전익관련 PHM 기술 축적이다. 개발기간은 모두 28년 12월까지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