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O, 3회 연속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KRISO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현판식
KRISO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현판식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소장 홍기용)는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이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대학,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기분야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 발굴·확산 등을 위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KRISO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은 조선·해양·심해용 플랜트 기자재와 해양장비 등 내압 성능, 환경 및 안전성 연구개발(R&D) 시험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실이다. 지난 2018년부터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과 안전관리 역량 확보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2024년까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지속하게 됐다.

2020년 재인증 이후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은 안전 유해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관리를 위한 종사자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3회 연속 선정되면서 안전관리 우수성을 재차 인정받았다.

홍기용 소장은 “이번 재인증은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연구소 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RISO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은 국내 유일 수중 내압 성능 시험평가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2014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