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최진환 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신임 최 대표는 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AT커니, 베인앤컴퍼니를 거쳤다. 현대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과 현대라이프 대표, ADT캡스 대표, SK브로드밴드 대표 등을 역임했다.
롯데렌탈은 최 대표가 금융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렌털 사업 본질과 사업구조에 대한 높은 이해도,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최 대표가 다양한 산업 경험에서 축적된 통찰력과 혁신 의지, 강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것”이라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종합 렌털 회사인 롯데렌탈은 렌터카 부문 롯데렌터카와 차량관리 부문 롯데오토케어, 중고차 경매 부문 롯데오토옥션, 렌털 플랫폼 부문 '묘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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