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압력 기능 강화한 미니멀 디자인 '더 핏' 밥솥 출시

쿠첸 더 핏 밥솥 3종
쿠첸 더 핏 밥솥 3종

쿠첸은 압력 기능을 강화하고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한 '더 핏' 밥솥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중 압력이 탑재된 '더 핏 듀얼프레셔'와 일반 압력이 적용된 '더 핏' 밥솥 2종이다. 각 제품은 쿠첸 밥솥 기능 중 가장 인기 있는 밥·요리 메뉴 10가지를 내장했다. 3단계 불림, 뜸 조절 옵션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밥맛을 완성할 수 있다.

더 핏 듀얼프레셔는 고압·무압 2가지 압력으로 다양한 메뉴를 구현한다. 고압 메뉴로는 △찰진백미 △혼합잡곡 △현미100 △샐러드잡곡 △만능찜이 탑재됐다. 재료 식감을 살리면서 밥알은 고슬고슬하게 만들어주는 무압 메뉴로는 △고슬백미 △나물솥밥 △수비드 △냉동보관밥 △슬로우쿡 등이 있다.

더 핏 듀얼프레셔 네이처 아이보리
더 핏 듀얼프레셔 네이처 아이보리

내장된 고압, 무압 메뉴는 밥솥 디스플레이에서 색상이 다르게 표기된다. 요리 종류에 따라 압력이 설정되는 자동 압력 조절 기능도 갖췄다.

더 핏 역시 동일하게 △찰진백미 △혼합잡곡 △현미100 △샐러드잡곡 △만능찜 △고슬백미 △수비드 △냉동보관밥 메뉴를 갖췄다. 이와 함께 △영양밥 △건강죽 메뉴를 탑재해 건강식 요리도 간편하다.

신제품은 도자기가 연상되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채택했다. 불필요한 라인을 줄인 깔끔한 외관으로 어떤 공간에서도 어울린다.

밥솥 열림 버튼을 없애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밥솥은 손잡이를 돌린 뒤 버튼까지 눌러 뚜껑을 열었다면, 신제품 2종은 버튼과 손잡이를 결합해 돌리면 한 번에 뚜껑이 열리는 '이지 오픈 핸들' 방식이다.

용량은 6인용·10인용 두 가지, 색상은 화이트, 네이처 아이보리, 블라썸 핑크 세 가지다.

내솥은 압력밥솥 전용 신소재로 고압 스팀과 수분에 강한 다이킹 코팅이 적용됐다. 염분과 수분에 대해 내구성이 높아 여러 요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클린 커버로 위생적이고 자동 세척, 예약 취사 기능도 탑재됐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밥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