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국립광주박물관 겨울방학 이야기 교육' 인기몰이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개최하는 '2023 겨울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교육'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 이건희 회장 기증기념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한 참여형 교육으로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네온사인 작품 제작을 통해 작품 속 과학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생들.
네온사인 작품 제작을 통해 작품 속 과학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생들.
아트북을 사용해 문화재들을 탐구하는 교육생들.
아트북을 사용해 문화재들을 탐구하는 교육생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과학관과 박물관 공동기획 교육프로그램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는 양 기관의 특색을 살려 주제에 대한 과학원리와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인기몰이 중이다.

과학관 교육프로그램은 고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 브람스 작품 속 네온사인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직접 자신만의 네온사인 작품을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프로그램은 문화재 탐구와 아트북 및 페이퍼토이 제작 체험으로 꾸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재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