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바이오는 10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135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비에이파트너스를 비롯해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동훈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위트바이오는 서울 이대점·홍대점·서울대점·건대점·성신여대점 등 주요 대학가를 포함한 전국 11곳의 그릭데이 매장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를 선보이고 있다.
그릭데이 지난해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전년 7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종민 스위트바이오 대표는 “올해 일본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물량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에 집중 투자해 유기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