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다음달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환경캠프와 겨울방학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캠프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인 '내가 초록지구를 위협한다고?'와 '플라스틱의 새로운 발견'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숙박형으로 진행되는 환경캠프는 1기(2월 8~9일)와 2기(2월 15~16일)로 운영하며 각각 2월 2일,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2월 11~12일 운영하는 겨울방학 가족캠프는 과학관에서 하룻밤을 묵는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친밀함을 다질 수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하는 달탐사' '날아라 에어로켓' 등 천문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별빛천문대의 1.2m 주망원경과 고성능 천체망원경들을 통해 겨울밤 하늘을 직접 관측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2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포함된 2인에서 6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