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국내 대형 제약사 종근당과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에 대한 국내 공동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팀을 독점 공급받아 국내 정신과 의원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종근당은 마인드스팀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학술활동 및 제품교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와이브레인은 종근당이 최종 판매한 마인드스팀에 대한 제품설치, 고객문의 및 클레임 등 소비자 대응과 하자 수리 등을 담당한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종근당과 공동 판촉은 마인드스팀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과 저변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국내 우울증 조기 진단과 치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세계 최초로 확증 임상을 통해 원내 사용에 대한 허가받은 마인드스팀은 뇌과학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치료 만족도가 높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메디신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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