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KDB산업은행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AI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022년 4월에 사업 착수, 약 9개월에 걸쳐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정책 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기업금융 고도화 및 자동화를 목표로 'AI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KDB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금융 AI 엔진·모형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사이트 포털 구축 등을 완료했다. 즉, 비투엔은 다양한 연계·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KDB산업은행 내외부 정형, 비·반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전처리해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빅데이터 포털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내 수집 저장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KDB산업은행이 비투엔의 AI·빅데이터 플랫폼의 전문 기술을 통해 기업금융에 데이터 사이언스를 적용하기 위한 AI기반 기업금융 플랫폼을 마련했다”면서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금융 AI 활용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철 비투엔 DX 1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 기업 금융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며 “비투엔의 핵심 역량을 통해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AI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간”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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