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플랜트(대표 김철범)와 에스앤이컴퍼니(대표 장세훈)는 최근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한우의 경우 지방 함량(마블링)이 적은 저등급 부위, 한돈은 뒷다릿살과 같은 비선호 부위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품·서비스 연계 △못난이(저등급과 비선호부위) 축산물 인식개선 활동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 모델 발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철범 딥플랜트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농축산물 부가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는 “못난이 축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딥플랜트와 에스앤이컴퍼니는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9기 육성기업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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