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자사 초등 자기개발서 '완자 공부력'과 연계한 게임 기반 학습 애플리케이션(앱) '공부력 몬스터'를 출시했다.
공부력 몬스터는 완자 공부력으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복습할 수 있는 앱이다. 에듀테크를 통해 학습 몰입도와 동기부여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이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UX·UI(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공부력 몬스터에는 △쓰기력 △어휘력 △독해력 △계산력 등 완자 공부력의 전 과목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교재 70권 분량의 문제가 담겼다. 학습자는 완자 공부력 교재로 공부한 다음 앱을 통해 게임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습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다.
주어진 문제 풀이 미션을 달성하면 다이아몬드를 받을 수 있는데, 학습자는 획득한 다이아몬드로 14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와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문제 풀이에 따른 보상을 통해 이용자는 자연스럽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공부력 몬스터 출시 이후 일주일간 누적 이용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위 500명의 이용자가 푼 문제 수가 13만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부력 몬스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구세나 비상교육 공부력 사업 총괄은 “게임의 강력한 동기부여 효과에 착안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부력 몬스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공부력 몬스터의 UX·UI 고도화를 통해 서책과 에듀테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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