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사인 SK가스와 E1이 지난해 10월 공급 가격을 동결한 이후 4개월 연속 LPG 공급 가격을 인하했다. 양사가 2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당 50원 인하하면서 SK가스 가정·상업용과 산업용 프로판은 각각 ㎏당 1324.81원에서 1274.81원, 1424.81원에서 1374.81원으로, E1의 가정·상업용과 산업용 프로판은 1325.25원에서 1275.25원, 1331.85원에서 1281.85원으로 인하된다. 사진은 서울의 한 LPG 충전소.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