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가 'IDC 마켓스케이프: 전세계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 2022년도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IDC는 'SAS 바이야'에 포함된 머신러닝 운영(MLOps) 솔루션 'SAS 모델 매니저'에 대해 “기업 머신러닝 모델 생산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유연한 언어와 모델 지원을 비롯해 강력한 거버넌스, 생산 역량을 SAS 강점으로 꼽았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모델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효과적인 협력을 통해 머신러닝 모델을 운영하며 필요에 따라 확장하는 방법에 주목한다. MLOps는 기업 머신러닝 관련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설계자, 경영 분석가, 운영 전문가 간 협업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캐시 레인지 IDC AI 소프트웨어 리서치 연구 디렉터는 “고객이 생산 단계에서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데 있어 당면한 도전 과제는 전문성 부족과 비용, 자동화 결여”라며 “MLOps 소프트웨어와 프로세스는 엔드-투-엔드 모델 생명주기 관리 자동화, 모델 속도 향상을 통해 고객이 도전 과제를 극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근태 SAS 코리아 CA 본부 상무는 “데이터 과학자 최신 연구에 따르면 비즈니스 의사결정자가 전체 결정 중 40% 이상을 분석 결과에 근거하지 않은 채로 판단한다”면서 “모델Ops 또는 MLOps 툴 통합이 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기업은 모델 개발과 분석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지원하는 MLOps 플랫폼으로 분석 환경을 고도화하는 분위기”라면서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가속화하도록 MLOps 플랫폼 공급과 함께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영역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확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