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대표 방혁준)은 한국ESG경영개발원(KEMI)과 '국내 기업 대상 맞춤형 ESG 경영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민간 기업 대상 K-ESG 데이터 관리체계 수립 △관련 운영 체계 구축 △ESG 전문 컨설팅·교육 서비스 지원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 플랜이에스지 기반 컨설팅 활동 등에 주력한다.
방혁준 대표는 “ESG 경영은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라며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ESG 경영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쿤텍은 융합보안 전문 기업이다. 임직원 70%가 융합보안 전문가다. 바이너리 검증을 통한 취약점 관리 도구, 오픈소스 점검 도구 등을 공급하고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회사는 최근 맞춤형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PlanESG(플랜이에스지)'를 개발했다. 플랜이에스지(PlanESG)는 AI 기반 ESG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ESG 보고서를 제공하고, ESG 공급망 진단 및 평가 관리를 지원한다. 탄소 발자국 계산이 가능한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KEMI는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ESG 경영 패키지, ESG 전문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도테크노파크 등에 관련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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