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웰라이프 멤버십'을 개편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웰라이프 멤버십은 세라젬이 2021년 론칭한 멤버십 서비스로 현재 80만명 이상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든 가입할 수 있으며, 각종 건강 지표 측정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와 웰카페 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관리 솔루션 '세라체크'와 연동 시 △뇌파·맥파 등 멘탈 헬스 △체성분·혈압 등 바디 헬스 △소비자 직접(DTC) 유전자 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를 기록·확인하고 월간 분석리포트와 개인 맞춤형 건강 콘텐츠도 받아볼 수 있다. 전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보다 폭넓은 건강 지표를 측정해 업계 최고 수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세라체크는 전국 125개 웰카페에서 무료로 이용하거나 '세라체크 홈킷'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가족을 등록하면 부모나 친지, 자녀 등의 건강상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개편으로 새롭게 추가된 멤버십 포인트는 목표 걸음 수 도달, 건강 콘텐츠 읽기 등 간단한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 획득할 수 있다. 웰카페 음료·디저트, 건강기능 식품 '세라메이트'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헬스케어 가전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웰라이프 멤버십 회원이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 등 헬스케어 가전을 구매한 경우 24시간 응급 건강 상담 지원, 상급 종합 병원 진료 예약 대행과 같은 프리미엄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등급별로 △건강 검진 우대 예약 △세라젬 직영 온라인몰 특별 할인 △웰카페 음료·디저트 추가 할인 △간호사 진료 동행과 차량 에스코트 △의료가전 구매 시 사후지원(제품 케어)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라젬은 멤버십 개편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0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은 '웰라이프 멤버십'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웰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이나 고객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께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새 단장하게 됐다”며 “일반적인 멤버십 서비스를 넘어 하나의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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