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 관광 메타버스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와 진흥원은 최신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를 위한 온라인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남 관광 메타버스'콘텐츠를 개발했다. 여수, 순천, 진도 3개 지역 관광지를 대상으로 랜선여행과 게임, 특산물 쇼핑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콘텐츠로 현재 디토랜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에 있다.
메타버스 방문객 참여 이벤트는 '전남 관광 메타버스'내 배치된 콘텐츠를 활용해 △스탬프투어 △게임 콘테스트 △오프라인 관광 인증 총 3종을 운영하며,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전남 관광 메타버스 내 스탬프투어를 3개 이상 완료 후 인증하면 되고, 게임 콘테스트 이벤트는 전남 관광 메타버스 내 배치된 게임들을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오프라인 관광 인증 이벤트는 여수 엑스포공원, 오동도, 순천만 국가정원 등 메타버스 관광지 사진과 현지 관광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 및 해시태그 등록 후 인증하는 형식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선정된 600여명의 우수 방문객에게는 갤럭시워치(2명), 남도장터 상품권(5명),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50명), 모바일 커피 상품권(45명),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인용 원장은 “지역 관광 시장에 관심을 상승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메타버스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하반기까지 전남 지자체 10개 지역의 메타버스 관광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다양한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