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취약 노인들에 난방비 5000만원 지원

KB국민카드, 취약 노인들에 난방비 5000만원 지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취약 노인에게 난방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

난방비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전국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인 어르신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KB국민카드는 저소득 취약 노인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1년부터 '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까지 총 5319명 독거노인 대상 정기적 방문을 통해 △계절별 보양식 및 식품 키트 △반려나무 등 실내공기정화식물 △임직원이 만든 카네이션 선물 등을 후원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이 최근 늘어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