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이오스튜디오와 함께 초기투자 심사역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VC스프린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8주의 교육일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와 과제를 통해 교육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전달한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를 비롯해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박미라 미라파트너스 대표, 장지영 라이징에스벤처스 이사, 노태준 프라이머 파트너가 강사로 참여한다.
8주 간의 교육 후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수료증 제공과 함께 이오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예비창업자 데모데이에서 실전 투심보고서를 작성한다. 협회 회원사가 참여하는 투심발표회(가명)를 개최해 교육생들의 커리어 전환 기회를 높이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