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진출…남진 ‘가슴 아프게’ 완벽 무대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가수 신성이 특별한 매력을 발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신성은 매 라운드마다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태진의 선택을 받아 최약체전 멤버로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곡한 신성은 첫 소절부터 고급진 중저음 보이스를 뽐내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시켰고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신성이 속한 뽕발라(신성-한강-강설민-홍성원-최현상)팀은 본선 3차 최종 순위 발표에서 5등의 성적으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추가 합격자 발표가 시작됐고 신성은 반전을 거듭하며 기사회생해 최종 14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 무대마다 앞만 보며 달려온 신성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내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방송 말미 가수 심수봉과 함께하는 트롯맨들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신성이 출연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