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2022 한국 최고의 지역 커뮤니티 앱'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2302/1620486_20230209094630_393_0001.jpg)
당근마켓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APAC Awards 2022)'에서 '한국 최고의 지역 커뮤니티 앱'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국내 소셜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지표를 분석한 결과, 당근마켓이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 및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등 커뮤니티 서비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월 기준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3300만명으로, 2021년 연말에 비해 1100만명 이상의 새로운 이웃이 당근마켓을 찾았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800만, 주간 이용자 수(WAU)는 1200만을 넘어서는 등 탄탄한 이용자 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고거래와 나눔을 통해 동네와 이웃을 연결하고, 자원 순환 효과를 만들어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지역 커뮤니티로서, 동네 이웃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