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제2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건강한 외식 기회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교촌은 총 2억4000만원의 지원금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복지협회 3개 기관과 협력해 경기도·강원도·대구시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한 치킨 간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사업 첫 시작으로 교촌은 경기도 수원숲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 지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230개 지역아동센터·아동보육시설 내 약 6300명의 아동을 위한 치킨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교촌은 치킨 나눔 행사 '교촌 온(溫) Day'도 마련해 아이들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점자촉각 단어카드를 직접 만들어 장애아동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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