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그 운영사 글로랑은 중고등학교 공교육 교사를 타겟으로 한 전문 제조·유통사업자인 꾸그티처스를 설립하고 여상훈 신임대표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랑이 운영중인 꾸그는 5~13세 아이들 대상 온라인 실시간 클래스를 제공해온 플랫폼으로, 교과목들을 비롯한 두뇌발달, 독서, 영어 등의 카테고리에서 약 2000개의 클래스를 800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론칭했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재능·흥미·적성·지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검사 영역에 뛰어들어 현재 약 6000개의 초·중·고등학교에 검사를 납품하고 있다. 이 세일즈망을 활용하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구재 제조 및 납품 사업을 진행한다는 예정이다.
이를 위해 1999년 법인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한 기업인 빅드림의 사업부문을 인수함과 동시에 여상훈 대표를 영입해 회사를 설립했다.
꾸그티처스 여상훈 대표는 “꾸그티처스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과학교구시장에서 흑자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노하우와 제조·유통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공교육 최고 파트너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