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메타, 웹3 전환 솔루션 '파라메타 서비스' 출시

파라메타, 웹3 전환 솔루션 '파라메타 서비스' 출시

파라메타는 쉽고 간편하게 웹3 비즈니스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파라메타 서비스(Parameta Servic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라메타 서비스는 기존 웹2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월렛, 대체불가능토큰(NFT), 토큰증권발행(STO) 등 웹3 핵심 요소를 간편하게 구성·도입하게 해준다.

파라메타가 작년 6월 공개한 '파라메타(Parameta)'는 각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웹3 플랫폼과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다. 파라메타 서비스는 API 연동 방식으로 자체 인프라 구축없이 웹3 요소를 적용할 수 있어 웹3 전환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파라메타 서비스는 △커스터디 기반 키 관리 서비스 '파라메타 W' △NFT 유통 비즈니스 여정 전반을 다루는 '파라메타 N' △토큰 발급부터 락업, 분배, 유통량 모니터링 등을 아우르는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파라메타 T' 등으로 구성됐다.

파라메타 서비스는 이더리움·폴리곤·바이낸스와 같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계열, 엑스플라와 같은 코스모스 계열, 아이콘·하바와 같은 아이콘 계열, 솔라나 등 서비스 필요에 따라 다양한 체인을 지원한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파라메타 서비스를 이용해 월간이용자수(MAU) 100만명의 SNS, 모빌리티, 지식재산권,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들과 웹3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는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