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은 남호주 주정부, 하이엑시엄(Hyaxiom)과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친환경 수소 및 파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기 및 전문 지식 교류 △수소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파트너십 개발 △탈탄소 가속화를 위한 연구 파트너십 확보 및 프로젝트 수행 △친환경 수소 공급 및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내수 시장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 샘 크래프터 남호주 수소발전청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호주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이 풍부해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이 용이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면서 “호주에서 수소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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