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프리아이콘 선정으로 신보로부터 3년간 50억원을 보증 받는다.
프리아이콘은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도약단계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신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퍼스트펭귄기업 △우수 투자유치기업 △혁신아이콘 예비심사 통과기업 중 경영목표를 조기달성한 기업이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 '주머블(Zoomable)'을 필두로 산업시설 안전점검을 혁신하고 있다. 유럽, 북미, 아시아 태평양 등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풍력발전 단지 안전점검에 투입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은 니어스랩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발판 삼아 세계 자율비행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드론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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