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전문 빅피쳐스(대표 김종민)가 9일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와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빅피쳐스는 건설기계 교육 실습과정에 사용되는 VR 시뮬레이터를 개발 및 제작하는 기업으로 최근 대학과 직업전문학교, 건설기계 학원 등에 납품하며 교육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빅피쳐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고급·융합기술에 부합하는 융합인재 양성과 산·학 연계 공동기술 개발 및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공동참여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학 우수 인재를 활용한 기술개발 활성화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 활성화 △VR 실습실 구축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및 건설기계 중장비 교육기관과 실무교육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표는 “남서울대와 VR 실습실 구축사업을 통해 중장비 VR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건설기계 조종 교육 디지털화를 시작으로 시장에서 빅피쳐스 경쟁력을 지속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