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국내 e커머스 업계 최초로 'LVMH 뷰티'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LVMH 뷰티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 화장품·향수 부문인 LVMH P&C가 운영한다. LVMH P&C는 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 겔랑 등 인기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해 9월 LVMH P&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SSG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 '프레쉬' 바디 세트는 완판 됐다. 지난달 뷰티 쓱세일 기간 동안 LVMH 뷰티 5개 브랜드는 카테고리 평균 매출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14일 오픈하는 LVMH 뷰티 공식스토어는 5개 브랜드 400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프레쉬' 콤부차 에센스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우더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브로우 듀오 △'겔랑' 아베이 로얄 △'지방시' 땡 꾸뛰르 쿠션 등 기초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공식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20일까지 LVMH 뷰티 공식스토어 구매 시 최대 1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SG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세트도 선보인다. 추첨을 통해 총 10종의 뷰티 샘플을 증정하는 샘플 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영재 SSG닷컴 뷰티 상품기획(MD)팀장은 "SSG닷컴의 독보적인 MD 경쟁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입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열광하는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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