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MZ세대와 정원박람회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톡톡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소통하는 참여형 토크쇼로 박은영 아나운서, 초마드, 쏭지, MC배 등 다양한 청년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노 이사장이 직접 청년들의 질문을 들어보고 솔직한 답변을 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MZ세대가 바라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크쇼는 각양각색의 코너를 구성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MZ세대 신조어를 활용한 순천만정원카드, 청년들의 Pick- 빅체인지 10, 극한 밸런스 게임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구성한 콘텐츠는 출연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관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박람회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와서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정원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