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14일 18시부터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0.05%로 대폭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기존 거래 실적 등 별도 참여 조건 없이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수수료율 인하로 높았던 해외주식 거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욱 많은 사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연 3.9% 이벤트 기간도 연장한다. 다음달 31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국내주식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펀드와 주식 투자를 누구나 소액으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드는 등 투자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