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경북도, 15일~17일 김천서 '메타버스 해커톤대회' 개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앞장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도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경북 김천 소재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메타버스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내 메타버스 개발자와 창작자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본부장 박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대학생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20여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TP-경북도, 15일~17일 김천서 '메타버스 해커톤대회' 개최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무박 3일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출전팀 중 우수팀 3개를 선정, 총 600만원의 상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팀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메타버스 전문기술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지역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이 경북지역 산업성장을 위해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메타버스 산업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