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실무 과목 개설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실무 과목 개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세무회계학과가 신규 과목으로 ‘세무실무적용사례’와 ‘회계실무적용사례’를 개설하며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사이버대 최초로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산관학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취업지원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약을 확대해 나가며 기관 소속 임직원들에게 전형료 및 등록금 감면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는 지난 2003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설립된 학과다. 세무 회계 분야 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에 대한 기업과 사회적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세무회계 실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세무 회계 분야에 대한 기초 원리와 개념, 이론, 실무 관련 법규 등을 학습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세무 회계 및 재무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세무회계학과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무공무원(7/9급), 관세사, 재경관리사, IFRS 관리사, FAT/TAT(1/2급), 전산세무(1/2급), 전산회계(1/2급), 회계관리(1/2급)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학업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무 경력을 겸비한 교수진들이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세무 회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무공무원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세무회계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

세무회계학과는 회계원리, 재무관리 등 정규 커리큘럼 외에 학과 노하우를 살려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경진대회 응시 기회를 제공해 개인 역량을 진단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해외 대학 유관기관을 방문해 국가별 세법 차이와 회계실무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스터디 모임에서는 학업에 대한 서로 간의 고충을 나누고,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원 진학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하며 탄탄한 인프라스트럭처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는 오는 15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