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대표 유지창·김성중)은 드림조이앤바투(대표 안평원), 엔피알이노베이션(대표 김유영)과 무방류 순환 수세식 에코 정화시스템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통신서비스, 설계와 시공, 제작, 구축이라는 전문 사업을 영위 중인 3사는 MOU를 통해 공공기관,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타깃 산업군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무방류 순환 수세식 에코 정화시스템의 핵심은 급속산화발효조, 호기생물산화반응조, 유기물분해소멸조, 고도처리조, 살수여과여상조, 탈색소독조 등으로 꾸려졌다. 물리적이며, 생물학적인 처리 과정을 보장한다. 오폐수 슬러지 수거와 상하수도 관로가 필요없다. 최종 처리수는 수세식 변기의 세정수로 순환 재사용한다.
구축 과정에서 드림라인은 자사 토털 솔루션 플랫폼을 접목해 국내외 시장에 에코 정화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드림조이앤바투는 자사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설치와 시공을 도맡는다. 엔피알이노베이션은 무방류 순환 수세식 에코 정화시스템 공법 기술을 제공한다.
드림라인 관계자는 “지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ESG 경영에 걸맞는 친환경적 환경보호 사업을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며 드림라인 환경보호 사업사례가 여타 기업과 산업 분야에 좋은 참고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라인은 우수한 품질의 전국망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보유한 ICT 인프라 전문 기간통신사업자다.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회선과 인터넷 회선, 인터넷전화 사업, 공용화 기지국 사업, IDC센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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