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MZ세대인 2030세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 탭을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금융 자산 조회, 지출 분석, 맞춤 대출 등 기존 금융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하고 스마트한 금융 생활을 돕는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자산관리 기능에서는 화면에 노출되는 자산 순서, 금액 노출 여부 등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했으며 보험료, 이자 납입일, 카드 결제일 등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버디' 기능을 상단에 배치했다. 이용자 관심도 등 다양한 테마별 인기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와 함께 대출 이자 계산기, 대출 관련 꿀팁 등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다양한 금융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도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청년 정책 큐레이션 플랫폼 '열고닫기'와 제휴를 맺고 청년저축계좌 모집,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일자리 정책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청년 맞춤형 일정을 적시에 제공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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