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총장 한균태) 공과대학은 최근 태성에스엔이(대표 심진욱)와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공과대학 내 ANSYS 사용환경 구축 △공과대학생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활용 전문성 강화·육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태성에스엔이는 CAE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ANSYS 국내 총판업체다.
경희대 공과대학은 지원받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태성에스엔이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금액은 연간 약 2억1000만원에 달한다.
이은열 경희대 학장은 “태성에스엔이가 제공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할 기회를 받은 만큼, 이를 교육에 적극 접목하겠다”며 “학생이 산업현장에 더 쉽게 적응하고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