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비씨카드와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내용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선제적 도입 △중국·동남아 유학생 멤버십 클럽 운영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투어 프로그램 개발·홍보 등이 포함됐다.
또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씨카드 이용객 대상 면세 오프라인 구매 활성화 프로모션 상시 진행 △면세점 전용 특화 카드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해외 사업을 확대해 국가간 결제망(N2N) 제휴에 힘써왔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결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동남아 고객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비씨카드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비씨카드와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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