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3대 전략 과제 성공적 달성과 하나카드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노사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노사상생 협약식은 최근 가중되고 있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해 노사가 함께 윈윈하는 것은 물론 하나금융 관계사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회사와 노동조합 모두 현 상황이 비상한 위기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하나카드의 재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허심탄회한 대화와 서로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협약 내용을 정했다.
이호성 대표는 “하나금융 핵심 관계사로서 책임을 다하는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한 금융업권 대표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