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에서 초등 교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수학 문항 자동 생성 서비스 '쌤핏수학'과 새 학기 맞춤 '수업 시간표' 서비스를 출시한다.
쌤핏수학은 AI 기반 수학 문항 자동 생성 엔진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학습자 맞춤형 수학 학습지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초등학교 교과서 일부 도형 및 통계 단원을 제외한 전 단원을 다룰 수 있으며, 교사는 학급 및 학생에 따라 △난이도 △문항수 △개념 △쌍둥이문제 등을 세밀하게 편집할 수 있어 학생 개별 맞춤 학습 관리가 용이하다.
쌤핏수학은 비바샘 퀴즈 풀이 솔루션으로 온라인용, 출력용 등 다양한 퀴즈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비바샘은 학생이 퀴즈에 참여하기 위한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출력한 학습지에는 정답과 해설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함께 제공돼 학습 효과를 높였다다.
아울러 쌤핏수학은 △유형별 학생 성취도 비교 △학생별 정답률 변동 그래프 △참여자별 리포트 취약 유형 분석표를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통해 개별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고, 교과 평가 누가기록에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바샘은 교사 의견을 반영한 '시간표 서비스'도 선보인다. 초등 교사는 자신의 수업 시간표를 직접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내 시간표 설정, 학사정보 확인, 수업별 차시 자료 연결, 주간별·수업별 메모 및 인쇄의 기능이 탑재됐다. 새학기 맞춤 시간표 서비스는 수업 준비물이나 수업 계획 등을 메모하고 저장 및 인쇄하여 교사가 학생에게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비바샘은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끌어올리는 에듀테크 기반 교수 지원 콘텐츠는 물론 AI 기반 학생 개인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수준의 학생을 위한 개별화 교육이 가능하다”며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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