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패션브랜드 엠버서더 지위를 추가하며, '글로벌 러블리 아이콘'으로서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16일 나무엑터스 측은 박은빈이 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의 공식 엠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은빈의 '토리버치' 엠버서더 발탁은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함께 비쳐진 특유의 긍정러블리 매력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바, 브랜드의 영 럭셔리 컬러를 전할 수 있는 젠지(Z세대) 소통 아이콘이 될만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박은빈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토리버치 2023 F/W 패션쇼 참석을 시작으로, 브랜드 엠버서더 활동을 거듭할 예정이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글로벌 명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의 한류스타 활용 브랜딩 활동은 여전히 시장의 화두다” 라며 “박은빈의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토대로, 토리버치의 아이코닉한 상품들을 세련되게 알려 나가는데 방점을 둘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빈은 올 상반기 촬영예정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