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사 블루포인트·와이앤아처 등 4곳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사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씨엔티테크, 제피러스랩다.

민간주도형 청창사는 투자 재원과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코칭 등 특화 프로그램부터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대전 지역에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창사를 올해 경기북부·부산·제주까지 4곳으로 확대했다.

중진공과 운영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발·육성·직접투자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자율적인 운영 및 책임보육 수행 △중진공 정책사업과 운영사별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