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블랙핑크가 써클차트 리브랜딩 이후 첫 시상식축제와 함께, 2022년을 빛낸 글로벌 K팝의 대표자로서의 자격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022 써클차트 뮤직어워즈(CCMA 2022)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현장과 채널 STATV, SPOTV2 등과 LG유플러스 '아이돌플러스(Idolplus)' 등에서 진행됐다.
'가온차트'의 리브랜딩 '써클차트'를 근간으로 하는 K팝 대표 시상식인 이번 행사는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미연을 MC로 2022년 한 해 음원·앨범 부문에서 글로벌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은 물론 퍼포먼스·비주얼 디렉터 등 K팝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조명했다.
김영대, 혜리 등 두 배우가 시상한 '올해의 그룹' 부문은 세븐틴(남자), 블랙핑크(여자)가 차지했다.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 등은 세븐틴을 대표해 "멋진 이름의 상을 받았다. 과거 16년도에 월드루키 상을 받았는데, 이 상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 멋진 아티스트들과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캐럿(팬덤)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