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 14~17일 KOTRA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마련을 위한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총 1000만원을 모금했다. 한국으로 귀임한 이스탄불 무역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KOTRA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된다. KOTRA는 직원들에게 기부받은 긴급 구호물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거쳐 지진 피해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튀르키예 국민이 유례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OTRA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지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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